덴티움, 2Q 해외 임플란트 성장에 순익 고성장세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08-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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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덴티움에 대해 2분기 해외 임플란트 시장 성장으로 순이익 고성장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매출액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2분기 덴티움은 연결 매출액 40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5%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5000만 원으로 72.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13억4000만 원으로 142.9% 증가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은 33% 늘어난 132억 원, 해외 매출액은 37% 늘어난 269억 원”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고성장은 해외 임플란트 시장 성장과 해외제품 판매 호조에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순이익 고성장은 해외법인 매출채권 관련 외화환산손익 17억 원, 1분기 법인세 환급금 10억 원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신 연구원은 2017년 가이던스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26.8% 늘어난 1521억 원을 제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7% 증가한 401억 원을 점쳤다.

그는 “중국법인의 높은 성장세에 따라 THADD(사드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영향은 제한적으로 향후 사드 관련 영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또 덴티움이 보유하고 있는 13년 이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가 추후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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