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모델이 2018년형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는 한 달 전력 소비량이 8.7kwh에 불과한 2018년형 초절전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의 신형 김치냉장고의 전력 소비량은 동급제품 대비 최대 40% 낮은 소비전력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제품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강화한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에 맞추어 출시되는 첫 1등급 김치냉장고 제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김치냉장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산정 기준을 기존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상향해 상위 10%에 속하는 제품에만 1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 제품은 1도어 스탠드형 제품으로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 용량인 102ℓ다.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PETG) 투명 김치용기인 ‘파워크리스탈 용기’를 채용했다. 색상은 △플로라인 메탈 △메탈 실버 △스페이스 실버가 출시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102ℓ 소형 스탠드형 5개 모델과 함께 117~216ℓ 뚜껑형 제품 5개 모델도 출시했다. 제품 가격은 스탠드형 제품 60만 원대, 뚜껑형 제품 50만~70만 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