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이달 22일부터 텐센트와 삼성전자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1508회 텐센트(Tencent)-삼성전자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5%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으면,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을 수익이 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해외 통화 환전이 필요 없다. 또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으며 환율에 의한수익 변동도 없다. 청약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위험관리가 가능하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우량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솔루션”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