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남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윌리엄 로스 라자다 그룹 CEO(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동남아 최대 온라인몰 라자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5일 "신대남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윌리엄 로스 라자다 그룹 CEO가 만나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자다 그룹은 2012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전자상거래 회사다. 2016년부터 4년간 중국 알리바바로부터 10억 달러 투자를 받았고, 싱가포르 외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6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각 국가 전자상거래 부문 1위에 오르면서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린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케이팝(K-POP) 콘텐츠 상품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라자다라는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내 아티스트 홍보 및 마케팅이 가능해져서 소속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