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서민정 "내 원래 꿈은 연기자가 아닌 아나운서였다!"

입력 2017-08-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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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1대 100')

'1대 100' 서민정이 자신의 꿈이 원래 연기자가 아닌 아나운서였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서민정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한다.

최근 진행된 '1대 100' 녹화에서 서민정은 '원래 꿈이 연기자가 아니라고 들었다?'라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아파트에 백지연 아나운서가 살고 있었다"라며 "그때부터 아나운서가 꿈이었다"라고 밝혔다.

서민정은 이어 "대학교 때 교내 아나운서였는데 당시 KBS에 대학 아나운서를 초청해 교육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라며 "그 교육이 끝나면 뉴스 진행하는 걸 녹화하고 5명을 뽑아 졸업 후 KBS 아나운서 시험을 보게 했는데 그 5명 안에 들었었다. 그런데 대학교 2학년 때 VJ가 되는 바람에 아나운서는 하지 못했다"라고 당시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선우용녀가 출연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할 예정이다.

서민정과 선우용녀가 도전한 KBS 2TV '1대 100'은 29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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