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덴마크 출장… ‘코나’ 출시 전 시장 점검

입력 2017-09-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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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올 들어 13번 째 해외출장에 나서며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덴마크 코펜하겐행 비행기에 올랐다.

유럽 지역 출장은 다보스포럼과 스페인, 제네바 모터쇼 등에 이어 올해 4번째다. 지난달 초 오만과 싱가포르 출장에서 돌아온 지 한 달도 안된 시점이다.

정 부회장은 덴마크 출장은 유럽 현지 시장과 판매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중국과 미국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럽에서는 소형 승용차와 RV차급의 판매호조로 선전하고 있다.

아울러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14일부터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이후 유럽에 출시되는 만큼 시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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