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그룹 JYJ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결혼식이 연기된 가운데, 황하나가 새로 개설한 SNS을 계정을 또 삭제해 눈길을 사고 있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두 차례 결혼식이 미뤄지며 애를 태우고 있다.
이와 함께 황하나의 근황이 올라오던 '****0922' 계정도 삭제됐다. '0922'는 박유천과의 결혼 예정 날짜와 일치한다. 황하나는 지난 7월 노래방 데이트 영상 논란 이후 비난이 거제시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그러나 최근 다른 아이디 계정으로 SNS을 활성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황하나가 과거부터 사용해오던 또 다른 계정 하나만 유지돼 있으며, 지난 5월 올린 사진이 마지막으로 공개돼 있다.
황하나는 SNS을 통해 소녀시대 유리, 태연, 효연, 한예슬 등을 팔로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라며 황하나와의 결혼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오는 21일 예정된 박유천의 고소녀 기자회견이 두 사람의 결혼 일정에 변화를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