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가 12일(오늘) 개막한 가운데, 부산을 찾는 스타 명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22회 '2017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장동건과 임신으로 하차한 김하늘 대신 윤아(소녀시대)가 사회자로 나선다.
이에 장동건과 윤아는 일찌감치 부산으로 향했다. 이 외에도 문근영, 이제훈, 하지원, 김래원, 문소리, 아오이 유우, 조진웅, 이정진, 손예진, 김선욱, 김해숙, 최민호(샤이니) 등 여러 배우와 감독, 제작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삼둥이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들인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부산국제영화제' 최연소 게스트로 초청돼,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2017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등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10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동서대학교 소향시어터까지 5개 극장 32개 스크린을 통해 전세계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