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33%(3만5000원) 오른 27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애셋대우는 삼성전자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2% 증가한 16조32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330만 원에서 34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1조800억 원, 디스플레이 1조4900억 원, IM 3조2800억 원, CE 5300억 원을 예상한다”며 “특히 반도체부문은 D램과 낸드 모두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지속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선 14일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잠정실적이 매출 62조 원, 영업이익 14조5000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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