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정해인 위기서 구한 이종석, 강기영 조사 돌입…냉철한 검사 변신!

입력 2017-10-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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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와 정해인을 위기에서 구해낸 이종석이 살인범인 강기영 조사에 돌입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18일 한강지검 영상녹화실에 검사와 피의자로 만난 정재찬(이종석 분)과 강대희(강기영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정재찬은 강대희로 인해 한우탁(정해인 분)과 남홍주(수지 분)가 위기에 처한 사실을 꿈을 통해 알게 됐고, 이들을 구하고자 홍주가 숨어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강대희는 이미 길고양이 연쇄살해사건 때문에 자신의 치킨집을 찾은 한우탁을 칼로 찌른 뒤 홍주를 잡고자 옥상으로 올라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때 정재찬이 나타나 병희를 청산가리로 음독 살해하고 이를 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강대희를 체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검사와 피의자로 만난 재찬과 대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긴감이 충만한 재찬은 여유만만하지만 미결수복을 입고 수갑을 찬 대희의 눈빛은 불안해 보인다. 급기야 대희는 자리에서 일어나 적반하장 태세를 취하며 재찬을 도발한다.

이런 대희의 모습에도 재찬은 입꼬리가 올라간 채 확신에 찬 눈빛을 보여줘 과연 이번 사건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기영에게 체포영장을 들이밀며 통쾌한 엔딩을 선사했던 이종석이 수지와 정해인의 복수까지 통쾌하게 해낼 수 있을지,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3~1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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