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오리콘 6일 연속 1위…올해 日 첫 싱글 초동 판매 1위

입력 2017-10-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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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올해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한 가수 중 발매 첫 주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4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8일 발매한 첫 오리지널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6일째 정상을 지켰다. 누적 판매량은 20만1000장으로 올해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표한 아티스트 중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최다 판매 기록도 세웠다.

트와이스는 싱글 발매 첫날 9만4957장의 판매고로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 둘째날까지 13만 8369장으로 한국 걸그룹 중 초동 최다 판매량 경신, 셋째날까지 총 15만 8733장의 판매고로 일본의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초동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6월 28일 발매한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사흘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단 이틀의 판매량으로 6월 월간차트 2위에 올랐고, 27만장 판매고를 돌파하면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데뷔 앨범에 이어 첫 싱글 앨범까지 돌풍을 일으키면서 한일 양국의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기세라면 내년엔 아레나, 2019년엔 돔 투어까지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일본 현지 방송에 출연하며 싱글 앨범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정규 1집 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표하며 국내 활동도 시작한다.

이후 내년 1월엔 일본 전역을 도는 쇼케이스 투어가 예정돼 있어 한일 양국을 오가는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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