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13명의 역대 부총리, 장관들을 초청해 경제정책 방향과 경제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지혜를 구한다.
이날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역대 부총리ㆍ장관 초청 만찬 간담회에는 재무부 시절 장관을 지낸 사공일, 정영의, 이용만, 박재윤 전 장관과 재정경제원 부총리를 지낸 홍재형, 강경식, 임창열 전 부총리, 재정경제부 부총리를 지낸 진념, 전윤철, 김진표, 한덕수 전 부총리,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김병일, 장병완 전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견실한 성장흐름에도 불구하고 북핵 리스크·통상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며 생산성 정체·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들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임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