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29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곳에 따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올해 첫눈이 내릴 수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전망된다.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월요일인 30일에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2호 태풍 사올라(SAOLA)가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기압 차가 커지면서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