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 부케 주인공은 누구?…'이광수·유아인·박보검' 하객 명단에 이름 올려

입력 2017-10-30 15:39수정 2017-10-30 15:58

송중기 송혜교 결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007을 방불케 하는 '송송커플' 결혼식 정보가 속속들이 전해지고 있다.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은 31일(내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한류 톱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결혼식에는 많은 국내외 스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객 수는 250명 내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일생일대 한 번뿐인 결혼식만큼 양가 가족과 친지, 절친들만 초대해 최대한 경건하게 예식을 치른다는 입장이다.

결혼식 사회는 송중기의 일반인 친구가 볼 예정이며, 주례는 생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송중기의 절친 이광수와 송혜교가 아끼는 후배 유아인이 나란히 축하 편지 낭송을 맡을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송중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보검은 특기인 피아노 연주로 결혼식에 아름다운 선율을 더할 예정이며, 축가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송혜교의 죽마고우 옥주현이 나선다.

그런 가운데 아직까지 부케의 주인공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송혜교는 송윤아, 김희선, 이진, 성유리 등과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이들은 모두 품절녀라 부케를 받을 가능성은 없다.

이에 아직까지 미혼인 옥주현이 축가에 이어 부케까지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은 "웨딩 사진은 언제쯤 공개되려나", "비공개 예식이지만 예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싶다", "소수 하객에도 스타 총출동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