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빈소 미정에 연인 이유영 귀가…네티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일 듯" 안타까움 봇물

입력 2017-10-31 14:13수정 2017-10-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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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스틸컷)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故 김주혁의 연인 배우 이유영에게도 안타까운 시선과 걱정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이유영이 사고 당일인 전날부터 한 끼도 먹지 못한 채 비탄에 잠겨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김주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질 때 이유영은 부산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유영은 연인의 사고 소식을 접한 즉시 촬영을 중단하고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주혁 빈소가 정해지지 않아 이유영은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영과 김주혁은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호흡한 뒤 연인으로 발전해 연예계 대표 공개 열애 커플로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주혁은 최근 tvN 드라마 '아르곤' 종영 후인 이달 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할 마음이 있다"며 "딸을 꼭 낳고 싶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네티즌은 "나도 아직 안 믿기는데 연인인 이유영은 어떨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다", "너무 허망하다", "일면식도 없는 나도 가슴이 다 시리고 아픈데", "실시간 검색 1위길래 당연히 결혼 소식일 줄 알았는데", "잘 추스르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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