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정우(오른쪽) 이투데이 미디어 총괄대표와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31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기후변화센터와 이투데이는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Seoul Climate & Energy Summit:CESS)'를 개최하고 CESS 후속조치와 발전방향 등 관련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날 길 총괄대표와 한 이사장은 CESS 후속 조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다졌다.
한 이사장은 “이투데이가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CESS를 진행한 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투데이가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관심을 두고 기사를 다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길 총괄대표는 기후변화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9월 CESS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투데이는 앞서 9월 기후변화센터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전환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 기후-에너지회의 2017’을 공동 개최했다.
한발 더 나가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는 CESS 행사 공동기획뿐만 아니라 ‘기후-에너지 정보 네트워크(Climate-Energy Intelligence Network)’ 공동기획과 운영에 합의했다.
CEI 네트워크란 전 세계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전환 등과 관련한 정보를 한 곳에 연결하고 정부와 유관기관, 단체 등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필 기자 r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