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준영 인스타그램)
정준영이 '1박2일'을 통해 뒤늦게 고(故) 김주혁을 떠나보낸데 대한 마음을 전하는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정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김주혁을 향한 추모글을 전했다.
정준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형, 어제 아침 일찍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주혁이형 편히 잠드세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어디선가 항상 웃으며 저희 지켜보고있을 형 생각 많이하며 살아갈게요. 고맙고 너무 사랑해요. 하고싶은 말 너무 많지만 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할게요. 보고싶어요 형"이라는 글과 함께 KBS 2TV '해피투게더-1박2일' 출연 당시 환한 미소를 보이던 故 김주혁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과 故 김주혁은 정말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앞서 정준영은 5일 방송된 '1박2일'에서 故 김주혁을 향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정준영은 영상편지에서 "너무 멋있는 형이었고,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형이었고, 작년에 제가 쉬고 있을 때 한국 오자마자 형들한테 연락했는데 주혁이 형이 그때도 나 힘들까봐 하루 모였다"라며 "난 형이 힘든 지금 갈수도 없는게 너무 미안하고 빨리 가고 싶네요 형한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