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메르스 DNA백신(GLS-5300)의 국내 임상개발을 위한 2차 단계별 연구비 21억 원을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수령했다고 7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메르스 DNA백신에 대해 국내 임상개발비 전액 지원 및 공중보건 위기시 국가기관에 응급백신을 공급하는 계약을 국제백신연구소와 체결한 바 있다. 지난 9월 14일에는 한국 식약처로부터 메르스 DNA백신의 국내 1/2a 임상시험의 승인을 받았다.
올해 초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유입 가능 10대 감염병 중 하나로 메르스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