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공찬, 팬 계좌 발언 논란…“팬 분들 마음 다치게 해 죄송하다”

입력 2017-11-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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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공찬

그룹 B1A4의 멤버 공찬이 경솔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2일 오전 공찬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음 상하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생각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사과의 말을 밝혔다.

앞서 공찬은 11일 빅스의 홍빈과 트위터에서 여행 관련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팬분들이 너의 계좌를 원한다. 여기에 한 0.5초만 올려봐. 팬분들에게 여행지, 숙박 다 맡기자 콜?”이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출처=공찬SNS)

이에 공찬은 “계좌가 언급된 멘션을 하면서 여행에 필요한 비용을 팬분들의 비용으로 사용한다는 의도로 보이게 됐다”며 “보는 분들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를 수 있다는 것 또한 충분히 지금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해당 발언을 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친구와의 대화이다 보니 편하게 이야기한 것이 많은 분들에게 마음을 다치게 한 것 같아 죄송하다”며 “앞으로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공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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