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2018년 대한민국 20대의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대한민국 20대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요?
2018년 20대들의 취향을 예측한 트렌드 키워드 다섯가지를 소개합니다.
올해 ‘팩트광’, ‘겟꿀러’, ‘노멀크러시’ 등을 이어갈 트렌드를 살펴볼까요?
출처:대학내일 20대연구소
무민세대
“무의미의 의미를 아시나요?”
無(없다) + Mean(의미) + 세대
슬라임
만지작 만지작, 소소하지만 기분좋은 촉감, 편안함을 주는 소리...
"그런 걸 왜 하니?”라고 묻지 마세요. 특별하거나 대단하지 않아도 그냥 좋은 걸요.
무가치해 보이는 것에도 의미는 있어요.
잡학피디아
‘잡학박사’의 시대
잡학(雜學) + Wikipedia(백과사전)
알쓸신잡
넘치는 정보의 바다속에서 이 정도는 알아둬야 되는 것 아닌가요?
‘얕은 지식’ 의 열풍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죠.
지적인 수다와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즐기는 잡학박사 ‘잡학피디아’ 들의 시대입니다.
싫존주의
세상에 나쁜 취향은 없다
싫음(불호)마저 + 존중하는 + -주의(-ism)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벌써 10만 명이 가입했습니다.
20대는 이들을 그저 ‘편식하는 사람들’로 보지 않습니다. 싫어할 수 있고 싫어하는 사람끼리 모일 수도 있는거죠. ‘싫음’ 도 존중하자는 겁니다.
화이트불편러
“이건 아니잖아요!”
White(하얀) + 불편 + -er(-하는 사람)
여혐 광고
“이거 보기 불편한 데 나만 그런 건가요?” 세상에 대한 딴지를 ‘불편’이라는 이름으로 목소리를 내는 20대입니다. 별 것 아닌 일처럼 보이지만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이의를 제기하죠.
세상을 바로잡는 작은 목소리, ‘화이트불편러’입니다.
휘소가치
왜 그런 데 돈을 쓰냐구요?
휘발적 + 희소가치(稀少價値)
위안부 할머니 팔찌
‘왜 그딴 걸 사는 지 모르겠다“ 지만 20대들에게는 나름대로 가치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팔찌이지만 ‘위안부 할머니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있기 때문’ 이라는 식이죠.
소신있는 소비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