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CJ푸드빌 자회사로

입력 2017-11-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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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를 자회사 형태로 물적 분할한다.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의 독립ㆍ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통해 전문역량과 투자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와 디저트 사업자로서 자체적인 연구ㆍ개발 및 투자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전국 91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스타벅스에 이어 국내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중 점포 수 2위를 기록하고 있다.

CJ푸드빌은 21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분할 안건을 의결했고 분할기일은 2018년 2월 1일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투썸플레이스의 법인화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 CJ푸드빌의 다른 브랜드도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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