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와 펄어비스 등이 코스닥150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하고 12월 15일부터 적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편입되는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등과 함께 피에스케이, 코웰패션, 미래컴퍼니, 모다이노칩, 비에이치, 이녹스첨단소재, 에코프로, 에스엠코어, 유니슨, 제일홀딩스, 네이처셀 등 총 13개다.
반면, APS홀딩스, 대한뉴팜, KH바텍, 조이시티, 아프리카TV, NEW, 하이록코리아, 넥스턴, 라이온켐텍, 매일홀딩스, 코스온, 지엔코, 아가방컴퍼니 등은 기존 코스닥150 종목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전체 구성종목 150개 중 기술주가 95개로 편성됐고, 비기술주는 55곳으로 변경됐다. 코스닥150에서 기술주가 차지하는 시총 비중은 75%로, 변경 전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또 코스닥 150의 시가총액은 114조5000억 원으로 코스닥시장 전체의 57.9%를 차지한다. 변경 전보다 5.8%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도입된 코스닥150은 코스닥시장과 업종을 대표하는 15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