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은혜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22회에서 달님(박은혜 분)이 재욱(이재우 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선호(유건 분)로 인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선호는 자신의 옆을 지켜준 달님에게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한다. 앞서 선호는 달님과 재욱의 사랑을 축복하며 달님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했다. 하지만 죽을 고비를 넘기자 생각이 변한 것.
재욱은 달님이 욕심난다는 선호의 말에 당황한다. 불안해진 재욱은 달님과의 결혼을 서두른다.
달님은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던 선호를 두고 재욱과 결혼하자니 마음에 걸린다.
한편 완강하게 자신의 범행 사실을 부인하던 세나(박태인 분)는 유죄가 확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발악한다. 이와 함께 세나가 구치소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