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는 13일 ‘골프로 나누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매년 열고 있는 자선기금 전달 행사인 ‘스카이72 러브오픈’을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스카이72가 2005년 오픈 당시 화려한 개장 행사 대신 자선행사로 대신하겠다는 김 사장의 경영철학에서 시작됐다.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선기금을 전달하기 시작한 것이 올해로 13번째. 올해 3억원의 성금을 기부, 13년 동안 총 78억 3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바다코스 전체 매출액과 골프장 별도 성금, 골프장 캐디 및 임직원의 성금, 스카이72 하늘천사 회원들의 성금, 2017년 스카이72 베스트 스코어 이벤트 참여자 성금, 인천국제공항공사 성금, 스카이72 마케팅컨설팅커미티(MCC) 성금 등이 모여 조성한 것이다. 이처럼 스카이72 러브오픈의 기금은 스카이72를 찾는 연 70만명의 고객들과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한해 동안 정성으로 모아진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된 이 기금은 지정기탁으로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IVI 국제백신연구소, 해비타트, 메이크 어 위시 등을 비롯한 국내외 약 6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전해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스커이72는 지역사회를 위한 어린이 꿈 키움 캠프, 독거노인이나 청소년을 돕는 SKY72 나눔재가봉사단 활동, 영종도 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각종 문화사회복지단체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김영재 사장은 “함께 나누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첫 다짐을 놓지 않고 걷다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78억 3000만원이라는 성금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은 저희가 해온 그 어떤 일보다 값지고 보람 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습관을 만들어가겠다는 꿈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이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