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2017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중심의 경영을 핵심가치로 하고 금융소비자와 함께 회사가 성장하도록 가치체계를 정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도입했으며 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 등 CCM관련 협의체를 통해 소비자 중심경영을 강화했다. 또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일상화’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소비자지향적 기업문화를 형성해왔다.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CCM 인증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자 중심의 경영이념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