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일자리 창출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북은행은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유공자 포상’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 선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훈ㆍ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및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대상은 일자리 창출실적과 일자리 제도 및 질 개선,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국가적 관심사인 청년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각종 일자리 대책추진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은행권에서는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지원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북은행은 일자리 창출관련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확대로 고용창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및 서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전북은행은 2014년 15명, 2015년 22명, 2016년 33명, 2017년 29명으로 정규직 채용을 늘려왔다. 최근 2년간 총 92명의 대학생에게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