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 참석한 김승양 씨피에프 루마코리아 전무이사, 이강선 KPGA 시니어지회 회장, 이순례 미오림복지재단 상임이사(앞줄 왼쪽부터)
시니어 선수들은 연말을 맞아 경북 문경의 미오림복지재단에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상금의 1%를 적립한 금액 일부인 518만과 쌀 1600kg을 기부했다. 올해로 5년째다.
19일 미오림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강선(68) KPGA 시니어지회 회장을 비롯해 양광호(59) KPGA 시니어지회 운영위원과 김승양 씨피에프 루마코리아 전무이사, 박천택 ㈜쏠트 & 파트너즈 대표와 이순례 미오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함께 했다.
이강선 회장은 “우리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해마다 뜻을 함께 해준 KPGA 시니어지회 회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KPGA 시니어지회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미오림복지재단은 씨피에프 루마코리아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재단이다. 씨피에프 루마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상금의 1%를 적립한 금액의 나머지는 KPGA 챔피언스투어에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그랜드컨트리클럽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청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