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뉴스 캡쳐)
故 샤이니 종현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19일 SBS '모닝와이드' 뉴스는 故 종현이 사망 당시 묵었던 한 레지던스로 올라가기 전 편의점에 들려 뭔가를 구입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종현은 약간 수척한 모습에 검은 롱패딩을 입고, 모자를 쓴 상태였다. 계산대 앞에 선 종현은 점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듯, 입이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계산을 하고, 편의점을 빠져나가는 모습이었다.
앞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종현은 해당 편의점에서 담배 한 갑 등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종현은 투숙 당일 자신의 흰색 람보르기니 차량을 타고 레지던스까지 도착했고, 낮 12시에서 오후 1시께 체크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현은 숨지기 이틀 전에도 친누나에게 문자를 보내 "이제까지 힘들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고, 사망 당일 오후 4시 40분경에는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라고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종현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팬을 비롯한 일반인 조문객들을 위해 빈소인 서울아산병원 지하 1층 3호실에 조문 공간이 따로 마련됐으며, 20일 오후 8시까지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