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대한상의 회장단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김준동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8명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최병환 국무1차장, 노형욱 국무2차장,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찬은 연말을 맞아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위해 애쓴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당부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혁신성장, 규제혁파,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낙연 총리는 15일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을 자주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