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손흥민, '이달의 선수상' 세 번째 수상 가능할까…강력한 경쟁자는 누구?

입력 2017-12-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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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근 공격포인트 부족으로 '이달의 선수상' 수상과 멀어지게 됐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원정전에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17일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연속 침묵이다.

손흥민은 이달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왓퍼드전, 9일 스토크시티전, 14일 브라이턴전에서는 모두 골을 달성했다. 12월 남은 경기는 25일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뿐이다. 이날 최소 2골 이상 넣고 팀 동료 해리 케인 등 경쟁자들의 기록을 따져봐야 한다.

'이달의 선수상' 유력 수상자는 바로 케인이다. 케인은 번리전 전까지 2골에 그쳤으나 번리전에서만 3골을 넣었다. 게다가 5골은 올 시즌 EPL 12월 최다 골 기록이다.

리버풀 소속 호베르투 피르미누 역시 12월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케인을 바짝 쫓고 있다.

손흥민이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해 9월(4골 1어시스트), 올 4월(5골 1어시스트) 두 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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