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5대 리그 축구선수 톱 100'에 들며 월드클래스 선수임을 인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2017 유럽 5대 리그 축구선수 톱 100'에서 손흥민을 26위로 꼽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텀 해리 케인을 도우며 급부상한 선수"라며 "올해 22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축구선수 톱 100에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그야말로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의 선수이자 세계 톱클래스급 선수임을 해외 언론도 인정한 셈이다.
이번 '유럽 5대 리그 축구선수 톱 100'에 1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2위는 해리 케인(토트넘), 3위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4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5위는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