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송년회 대신 화성시·김포시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7-12-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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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반도건설 김용철 부사장(사진 가운데 왼쪽), 화성시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 이순 관장(사진 가운데 오른쪽) 및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LH 행복꿈터 나눔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한 쌀 250포와 생필품세트 250박스, 라면 100박스 및 다문화 아동 공부방 지원금, 아동 학습기자재 구입 지원금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2017년 연말을 맞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LH 행복꿈터 나눔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인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2일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용철 반도건설 부사장과 이순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LH 행복꿈터 나눔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7 반도건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준비한 이번 봉사활동은 쌀 250포, 생필품세트 250박스, 라면 100박스 등 물품 및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또한 전달식 이후에는 반도건설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동지팥죽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장애우를 비롯한 지역 주민 250여명에게 팥죽 배식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우들의 식사를 돕는 등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전했다.

연말을 맞아 기업들이 송년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반도건설은 8년째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 해 왔다.

김용철 부사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좀 더 적극적으로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보살피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김포시 김포복지재단과 연계해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 250포 및 ‘이웃사랑성금’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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