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윤하SNS)
축구선수 손흥민과 가수 윤하가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28일 윤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유명 축구선수 손흥민이 시청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자신의 공식 계정을 통해 윤하의 인스타 라이브 영상에 “안녕하세요”라고 댓글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흥민과 윤하는 윤하 팬이었던 축구선수 홍정호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또한 2011년 윤하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 당시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윤하는 역시 손흥민의 축구 중계를 본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잘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흥민이 골 앞에서 밀쳐지는 것 심판 진짜 못 봤냐. 반칙이야”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과 홍정호를 비롯해 김영권, 김신욱은 2013년 있었던 윤하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등 윤하의 열혈 팬임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