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29일 “새해에는 무본자강(務本自强)의 뜻을 가슴에 새겨 소상공인의 자존을 세우고,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 성장의 활력을 더하는 또 하나의 심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정책의 뒷전에 머물러 있던 소상공인 관련 사안들을 한 단계 끌어올려 전면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새해에도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탈을 막아내고, 서로의 영역을 지켜나가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소상공인 친화형 ‘제3의 대기업’ 발굴과 신기업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 우리 경제 성장의 진정한 동반 성장과 상생의 기운을 북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년에도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인 공동 브랜드 개발, 최저임금 관련 자율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민·관을 잇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