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 주말 전국 견본주택 인파로 '북적'

입력 2018-01-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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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분양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견본주택 외부모습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새해 첫주 주말 모델하우스를 찾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지어질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지난 5일 개관 당일부터 이날까지 2만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노인복지주택으로 수요층이 제한돼면서 60·70대의 관심이 높았다.

노인복지주택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60세 이상이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우미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분양한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견본주택에도 개관 사흘동안 1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돼 있는데다 완성형 도시 별내지구에서 2년여 만에 나온 물량인만큼 눈길을 끌었다.

춘천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GS건설의 '춘천파크자이' 견본주택에는 5일 개관 후 이날까지 주말 사흘 간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826만 원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라온건설이 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분양한 '부안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 역시 5일부터 사흘간 1만1000여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전북 부안의 최대 민간아파트인 동시에 최고층인 25층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부안군에 조성되는 새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흥건설이 충남 당진에서 분양한 '당진 대덕수청지구 중흥 S-클래스 파크힐' 견본주택에는 같은 기간 약 1만 명이 방문했다. 충남 당진시는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 국내 상위 6개 대형 철강업체가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단지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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