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언론 매체 '더팩트'가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 근황을 전했다.
15일 더팩트는 정유라가 6살 연상의 마필관리사 이모씨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라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마필관리사 이씨와 팔짱을 끼고 걸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한 듯 먼발치서 일정 간격을 두고 걷기도 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정유라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곁을 지켰던 인물로 알려졌다.
이 씨는 괴한 침입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정유라와 함께 생활을 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유라는 최순실·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중 하나인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의 특혜 수혜자이면서도 특검·검찰 수사에 적극 조력하면서 구속을 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