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결국 해냈다! 덕후에서 모델까지…레깅스 완판녀→아디다스 공식 모델 '발탁'

입력 2018-01-16 10:57

김진희 기자 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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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손나은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결국 아디다스 공식 모델이 됐다.

손나은은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모델로 나온 아디다스 광고 영상을 게시하며 적극 홍보했다.

앞서 손나은은 아디다스 레깅스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디다스 레깅스를 착용한 채 안무연습을 한 손나은은 돋보이는 바디 라인으로 눈길을 샀다.

손나은의 영상은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결국 뭇 여성들의 지갑을 열게 했고, 아디다스 레깅스는 무섭게 완판 기록을 세웠다. 간접 홍보 효과를 본 아디다스는 손나은에게 자사 상품을 대량 보내며 화답했다. 또 아디다스 측은 에이핑크 활동 시 화환 등을 선물로 보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손나은의 아디다스 사랑은 계속됐다. 레깅스 및 아디다스 제품을 이용한 손나은의 사복 패션은 물론 아디다스 매장에서 구경하느라 넋을 놓고 있는 모습 등이 간접 광고 효과를 계속해서 발생시킨 것.

결국 손나은은 아디다스 공식 모델 자리를 꿰차면서 세계적인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 손흥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손나은은 아디다스가 새롭게 출시한 'Z.N.E. 36HRS 후디'의 모델로 쾌적한 착용감, 심플한 디자인 등을 홍보할 예정.

한편 손나은은 소주, 다이어트 제품,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떠오르는 광고계 샛별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