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새롬, 이혼 후 심경 고백…“사랑하는 것과 함께 사는 것은 달랐다”

입력 2018-01-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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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출처=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후 첫 심경 고백을 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자본주의 커플’ 특집에는 김새롬이 출연해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이날 김새롬은 “많은 분들이 제가 이혼한 이유가 두 가지 포인트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절대 결정적인 이유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라며 “다들 아시다시피 너무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기도 했고 단순히 누구를 사랑하는 것과 함께 사는 것은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새롬은 “서로 몇 십 년 동안 달리 살아왔기 때문에 룰을 정하는 과정이 서로 너무 서툴렀다”라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기에 결정한 거지 그 일들로 이혼을 결정한 것이라는 오해는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새롬은 “최근 엄마랑 같이 살게 됐다. 엄마도 제가 20살 때 이혼을 하셨는데 마치 당신 때문에 이런 결과가 있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어느날 문든 샤워를 하다가 이 모든 게 내 탓이라는 게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김새롬은 2015년 열애 4개월 만에 이찬오 셰프와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2016년 12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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