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해선, '조정석앓이' 고백…"'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주인공 맡았다길래"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배해선이 '조정석앓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여신과 함께 특집 2탄'으로 배해선, 이수경, 한보름, 김세정이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배해선은 조정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이 쏠렸다. 배해선과 조정석은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배해선은 "'질투의 화신' 전까지 조정석 씨랑은 작품을 함께 한 적이 없었는데도 굉장히 친했다. 그래서 언젠가 꼭 같이 작품을 하자고 약속했는데 '질투의 화신' 출연 제안을 받았다. 조정석 씨가 주인공이고 주치의 역할이라기에 시놉시스도 안 보고 바로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배해선은 조정석의 연기력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조정석은 연기를 타고 났는데도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배우"라며 "공연이 끝나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배우 노트를 쓴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조정석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맞다.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조정석 씨가 영어 CF에서 '야, 너도 영어 할 수 있어'라고 하지 않느냐. 그거 보면 진짜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맞장구를 쳤고, 모든 출연진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너도? 나도!"를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해선뿐 아니라 이수경, 한보름, 김세정도 연기를 하던 도중 상대 남배우에게 심쿵했던 경험담과 함께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최애 남배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게스트들이 밝힌 '최애 남배우'는 누구일지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