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의 새해 첫 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객실승무원의 공개 채용은 신입과 경력직 모두 모집하며, 다음달 3일까지 티웨이항공의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 과정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이며, 신입 승무원의 경우 2차 면접 후에 수영 테스트와 3차 면접이 추가된다. 서류 합격자는 다음달 9일 오후 5시 이후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6대의 비행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앞으로 추가 도입 일정에 맞춰 객실승무원의 신규 채용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3년 462명이었던 임직원 수를 지난해 말 기준 1471명으로 약 218% 늘렸다. 특히 2016년과 2017년 각각 400여명 수준의 신규 인력을 채용, 2016년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은 그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직업"이라며 "책임감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