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더' 예고…이보영, 경찰 포위망에 "어쩌자고 저 아이의 엄마가 되려 했을까?"

입력 2018-01-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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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수목드라마 '마더' 이보영이 경찰로부터 허율 실종과 관련, 의심받기 시작한다.

31일 밤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는 경찰과 자영의 동거남 설악(손석구 분)을 피해 춘천까지 달아난 수진(이보영 분)과 혜나(허율 분)의 고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진은 아이슬란드로 도피할 계획을 세웠으나, 가짜 여권을 만들어준다는 말에 사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된다. 이후 수진은 어린시절 자신이 잠시 머물렀던 춘천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수진과 혜나는 수진의 보육원 시절 선생님 집에 신세를 지며,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을 갖는다. 그 시각 경찰 창근(조한철 분)은 수진의 선배 은철(김영재 분)을 찾아가 "수진 씨가 학교에 있을 때 학생들 얘기는 한 적이 없냐"라고 묻는다.

이에 은철은 진실과 수진과의 약속 사이에서 갈등한다.

설악은 "혜나는 죽어있는 게 모두에게 편하다"라고 혜나 친모 자영(고성희 분)에게 말한 것과 달리, 혜나를 찾아 나서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수진과 혜나는 경찰의 포위망에 점점 궁지에 몰리고, 수진은 "어쩌자고 저 아이의 엄마가 되려고 했을까?"라고 읊조린다.

한편 '마더' 3회는 31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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