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생긴 광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6일 "백 대표가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생명존중기금으로 광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며 "이번 기부는 최근 백 대표가 농심의 신제품 광고 모델로 참여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백 대표가 기부한 광고 수익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액수는 백 대표의 뜻에 따라 비공개됐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 대표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다 보니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달 중순께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