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김국진 강수지 5월 결혼 발표에 '불타는 청춘' 시청률도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1부 7.2%(가구시청률 수도권 기준), 2부 7.5%, 최고 시청률 8.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김국진 강수지가 결혼설 보도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5월 결혼한다"라며 "결혼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첫 키스는 차 안에서 했느냐'는 등 동료 출연진의 폭풍 질문 세례를 받았고, 이 모습은 흡사 기자 회견장을 방불케 했다. 프러포즈를 받았느냐는 물음에 강수지는 "자연스럽게 결혼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맨날 편지를 써준다. 앞으로 100통은 쓴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죽을 때까지 쓸 예정"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최근 강수지와 딸이 방배동 빌라로 이사한 것에 대해서는 "(국진) 오빠는 5월에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진심이 담긴 기자 회견은 이날 8.6%까지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철부지 로망스 절찬상영중'은 2.1%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달 30일 방송분 시청률 2.2%에 비해 0.1%P 하락했다.
MBC 'PD수첩'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