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뉴시스)
7일 오전 경남 양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7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토곡산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양산 산불 신고 접수 후 산불진화차량과 소방차량 10여대, 5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이후 소방당국은 양산 산불이 시작된지 5시간여 만인 오전 8시 35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 정리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과 양산시는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운전자가 산 중턱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참고해 산불원인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