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출처=tvN'인생술집'방송캡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한 박호산이 오디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박호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호산은 “저는 오디션을 5번 봤다. 한 배역을 준 것도 아니고 여러 가지를 주면서 해보라고 했다”라며 “4번째 갔을 때 ‘이렇게 불러놓고 배역 안주면 양아치인 거 아시죠?’라고 까지 말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호산은 “신원호 PD가 하는 말이 제가 어떤 역이든 다 맞아서 뭘 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일 까다로운 역할을 달라고 했다”라며 “이미지 디자인을 잘 해보겠다고 했더니 그걸 좋게 들으신 것 같더라. 다음에 역할을 주시면서 잘 디자인해달라고 하더라”라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