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공부방 어린이들 찾아 설 맞이 봉사활동

입력 2018-02-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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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600여명, 지역아동센터 90여곳 방문해 명절 음식 만들고 민속놀이 진행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2월 8~9일 이틀간 공부방 아동들과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CJ그룹 임직원 600여명은 5~8명씩 팀을 이뤄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90여곳을 찾아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떡만둣국, 전, 떡갈비 등을 함께 만들었다. 이어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만든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J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공부방의 역할에 대해서도 더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CJ그룹은 “앞으로도 그룹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와 CJ 업(業) 특성을 결합해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을 전개함으로써 대한민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J그룹은 2005년 CJ도너스캠프를 설립해 전국 4600여 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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