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여자 컬링 준결승전 중계로 결방… "선수들 기운 받아 넘치는 웃음 예고"

입력 2018-02-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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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MBC 금요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준결승 중계로 결방한다.

22일 '나혼자 산다' 제작진은 결방 소식과 함께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이 준결승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기운을 받아 방송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국가대표 못지 않은 파이팅 넘치는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23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나 혼자 산다' 234회는 3월 2일 전파를 탄다. 해당 회차에는 배구선수 김연경의 상하이 라이프 3탄과 전현무의 팬미팅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예고편을 통해 김연경이 할인과 관련된 중국말을 배워 실생활에서 끊임없이 활용하는 모습과 전현무가 팬미팅을 준비하면서 몸 따로 마음 따로인 댄스 실력을 펼치는 현장이 일부 공개돼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한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21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예선 9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9-3 승리를 거두며 예선전 8승1패를 기록,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3일 밤 8시 5분 일본과 예선에 이어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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