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주호민, ‘신과 함께’ 대박에 함박웃음…“인센티브 한남동 빌딩정도”

입력 2018-02-27 20:56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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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출처=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웹툰작가 주호민이 영화 ‘신과 함께’ 천만 돌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만찢, 신과 함께’ 특집으로 웹툰 작가 김풍, 주호민, 이말년, 탐이부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호민은 “‘신과 함께’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다. 강풀 작가는 300만을 예상했고 윤태호 작가는 600만을 예상했다. 나는 800만을 예상했었다”라며 “천만이 넘고 두 분이 민망해했다. 특히 강풀 작가는 지금까지 나온 영화 보다 ‘신과 함께’가 더 많이 들어서 더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호민은 “영화가 잘되면 나에게 떨어지는 게 있다. 순이익이 생기면 그 후부터 인센티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풍은 “아마 인센티드가 한남동 쪽 작은 빌딩 정도는 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