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되었거나 절제불가능한 신세포암(신장암) 환자 최대 89명을 대상으로 신라젠의 항암바이러스인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면역항암제(PD-1 저해제)인 Cemiplimab(REGN-2810)의 병용치료법에 대한 후기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다기관, 다국가, 개방표지 임상시험으로 한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호주 및 뉴질랜드 규제당국에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을 접수했고, 승인을 받은 후 해당 국가에서도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