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대부금융협회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임 회장의 임기는 내달 7일부터 2021년 3월 6일까지 3년이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임 회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용관리기금, 금융감독원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3월 제3대 대부금융협회장에 선임됐다.
한편 대부금융협회는 정인환 전무의 연임도 결정했다. 정 전무의 임기도 마찬가지로 3년이다.